하나금투 "전기-열 성수기에다 신규 발전소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김완묵 기자] 지역난방공사(071320)와 관련해 하나금융투자는 26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액은 56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7.2% 증가한 599억 원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는 4분기가 열과 전기의 겨울철 성수기로 지역난방공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또 이달 동탄 열병합발전소가 본격 가동하면서 실적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다.

하나금융투자 유재선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은 물론 내년 1분기에도 신규 발전소 증설 효과가 제대로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1407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유 연구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시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기관인 지역난방공사는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이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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