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개선도 예대마진 증가 효과"...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KB증권은 2일 은행업종에 대해 시장금리 상승으로 인한 순이자마진 개선을 전망했다.

KB증권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예금은행 금리동향 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시장금리 상승으로 수신 및 대출금리가 모두 상승한 점과 신규 취급액 기준 기업대출금리 상승폭이 가계대출보다 컸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향후 가계대출 대비 기업대출의 성장이 견조할 전망이어서 기업대출금리 상승은 긍정적이라는 것.

또 포트폴리오 개선(부실자산 감소, 저원가성 예금증가)도 예대마진 증가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당사는 중·장기적으로 완만한 금리상승을 전망하고 있어 은행의 순이자마진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긍정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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