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하강, 부채, 빈곤, 환경오염, 미국발 금융위험 등 변동성 산적"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올해부터 중국 지도부가 ‘중요한 투쟁’이라고 명명한 경기하강, 부채 문제 등 중대 과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 동향 분석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이렇게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부채 문제, 빈곤, 환경오염에 대한 대응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며 미국과의 무역 갈등고조 우려와 미국 금리상승 등도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또 중국 경제가 지난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다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년 성장률이 6.5%로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낮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중국지도부는 최대 위험요소인 금융 불안이 개선될 수 있다면 성장률 둔화도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아울러 블룸버그는 “중국 경제의 리스크는 세계 경제 전망에도 영향을 미치고 아시아 지역에도 여파가 미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은 중국 경제의 성장 둔화에 취약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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