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하버탑이 그것...10억 달러 들여 47만명 수용할 빌딩 건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세계 최고의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 두바이에서 높이 928m 짜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새로 지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중국 央视网은 “영국 BBC(British Broadcasting Corporation) 보도에 따르면 지금 두바이에서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47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두바이 하버탑(The Tower at Dubai Creek Harbour)’이 한창 건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탑은 높이가 약 928m이고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것으로 꽃봉오리를 머금고 방금 피어나려고 하는 백합(百合)에서 설계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이 탑은 2020년 두바이 세계박람회전에 준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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