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등 국내 증권사들이 이같이 진단...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윤광원 기자]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 다운)에 따른 국내 증시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다.

22일 NH투자증권(이하 NH증권)과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에 따르면 과거 셧 다운은 모두 18차례였고 평균 기간은 7일이었으며 금융시장도 별 반응이 없었다.

NH증권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와 민주당 간 협상의 문도 열려있다”며 “시장 쇼크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태동 NH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일부 과열업종의 속도 조절에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성장주, 경기민감주, 중·소형주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투도 “4년3개월 만의 셧 다운에도 금융시장은 차분한 모습”이라며 “셧 다운이 미국 증시 중·장기 조정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노동길 신한금투 연구원은 “국내 증시 단기변동성 확대 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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