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선 440회 증편, 이 지역 명절 항공수요 충족시키기로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중국 동방항공이 구정(음력설) 운송기간 동안 광둥(广东) 지역에 대한 국내 및 국제선 운항 편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구정 명절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증편 회수가 무려 440회에 이를 정도다.

28일 신문망 등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동방항공 광둥분공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40일간 구정(음력설) 운수기간 여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둥지역에 중국 국내선 434회, 국제선 6회를 각각 늘려 운항키로 했다.

구제척으로 보면 중국 국내선은 광저우(广州)에서 출발하여 허페이(合肥), 원저우(温州), 란저우(兰州), 이창(宜昌) 등 도시로 뜨는 운항편수를 새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산터우(汕头)-옌타이(烟台)-창춘(长春), 쿤밍(昆明)-짠쟝(湛江)-昆明(쿤밍), 昆明-汕头-昆明, 훙쵸우(虹桥)-汕头-虹桥,太原(타이웬)-深圳(선전)-太原 등의 항선은 구정운수기간에 운행편수를 늘리거나 빈도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국제선은 汕头-(하노이)河内-汕头、汕头-(사바)沙巴-汕头、汕头-(이르쿠츠크)伊尔库兹克-汕头 등 6회의 운항편수를 증가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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