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6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또 떨어졌다.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된 데다, 전날 패닉에 빠졌던 미국증시가 반등한 것이 이날 금값 하락 요인이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30.20 달러로 전일 대비 0.47%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금의 단기대체재인 미국 달러가치가 3거래일 연속 절상된 데다, 전날 패닉상태에 빠졌던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이날 2% 안팎씩 반등하자 금값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시 말해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가 상승하자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은 고개를 숙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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