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도 꾸준히 늘어날 듯"...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최근 중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13일 외국계 투자기관이 긍정적인 시각으로 진단해 눈길을 끈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자료에서 “회사 측이 중국 식품의약품국(CFDA)에 뉴로녹스 시판허가 신청서를 지난 9일 제출했으며 오는 2분기 최종허가와 2019년 하반기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노무라는 “중국 진출이 성사되면 고품질과 저렴한 가격, 강력한 유통 파트너 등에 힘입어 2020년과 2021년에 중국시장 점유율이 각각 15%, 25%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총 경상이익에서 중국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23%, 35%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17~2020년 당기순이익 또한 연평균 41%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메디톡스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0.58% 상승한 59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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