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개 신규게임 출시에도 기대"...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다이와증권이 13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향후 실적을 진단하는 리포트를 내놓았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전날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21.1% 증가한 2378억원,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었다.

다이와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부합했으며 전자상거래와 광고사업 덕분에 순손실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측은 자회사인 페이코가 견고한 GMV(거래액)를 기록하고 사용자 수도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페이코를 통해 데이터 마케팅 사업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와는 이어 “올해 실적과 관련해 ▲14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고 ▲페이코의 경우 삼성페이와 손잡고 오프라인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반 지불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며 ▲광고사업의 경우 인크로스의 최대주주가 된 점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오전 10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0.66% 하락한 7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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