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의사록 앞두고 외국인들 움직임 주시해야 할 듯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1일 한국증시가 미국 1월 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어떤 흐름을 보일지 주목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자칫 경계감을 보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김장열 골든브릿지 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이날 ‘데일리 코멘트’를 통해 “지난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몇몇 연준 위원들은 더 많은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장한 바 있다”면서 “이번 공개되는 FOMC 의사록 내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연준은 21일(미국시각) 지난번 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김장열 센터장은 또 국내 이슈와 관련해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OLED TV를 다시 살리라”고 말한 점, 삼성이 올해 낸드 투자를 30% 줄이기로 한 점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삼성이 OLED TV에 관심을 보일 경우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게도 민감한 재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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