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상한가 제이에스티나 · 제룡산업 · 제룡전기 등 약세 반전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남북정상회담 개최 예정 소식이 전해진지 이틀째인 8일 오전 한국증시에서는 남북경협주들이 대부분 약세로 돌아선 반면 방위산업주들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에는 경협주들이 급등했고 방위산업주들은 부진했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분 현재 남북경협주인 제이에스티나(-4.04%), 제룡산업(-5.81%), 제룡전기(-1.53%) 등은 각각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전날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또 선도전기(-5.99%), 신원(-6.61%), 인디에프(-7.57%) 좋은사람들(-5.37%) 등도 같은 시각 약세로 거래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재영솔루텍(+10.31%)만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위산업주들은 하루만에 힘을 내는 모습이었다. 퍼스텍이 오전 10시 10분 현재 1.72% 상승한 것을 비롯해 LIG넥스원(+1.33%), 한국항공우주(+0.21%) 등이 오름세로 각각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빅텍(+0.72%)이 강보합으로 거래 중이며 스페코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테마주로 접근할 경우 리스크가 뒤따르는 만큼 종목별 내재가치를 따져보고 매매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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