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전안나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애플(Apple)과의 추가 협업을 통해 뮤직 서비스를 강화한다. 애플 뮤직 신규광고에 론칭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4일 “애플 뮤직 서브스와 협업을 통해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지난해 온라인 광고에 나선데 이어 이번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뮤직(Apple Music)’의 신규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애플은 전 세계 7개 통신사와 뮤직서비스 협업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면서 “지난해 11월 애플뮤직 온라인 광고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신규광고는 TV매체까지 영역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2일부터 TV방송과 유튜브 등 각종 SNS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새로운 애플뮤직 광고는 바쁜 회사 생활에서 음악을 통해 치유 받는 주인공(배우 한지선)의 이야기를 보여준다”면서 “배경음악(BGM)으로는 국내 최초 서바이벌 출신 아이돌 ‘I.O.I’ 멤버인 ‘청하’의 디스코팝 노래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가 삽입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곡은 지난달 중순 출시와 동시에 많이 알려지기 시작해 현재까지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트렌디하고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인 ‘청하’의 신곡이 음원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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