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 자원관련주를 중심으로 중국주가가 크게 올랐다.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원화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061.5 원으로 전날보다 7.2 원(0.67%) 하락했다. 한 때 1059.2 원을 기록했지만 1060원 이하에 대한 경계감으로 이보다는 소폭 반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29분(한국시간) 현재 107.34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988.91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994.73 원보다 하락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2381 달러로 0.06%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4195 달러로 0.06% 내려갔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74.37 달러로 1.21% 올랐고 미국산 원유는 69.23 달러로 1.11% 상승했다.

로이터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새로운 강경파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배럴당 80~100 달러로 유가가 상승하기를 희망한다며 이는 현재 산유국들의 감산이 목표 달성 후에도 지속될 것이란 신호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