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 제품믹스 개선, 삼성전자 지분가치 등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노무라가 삼성생명(032830)에 대해 “3가지 동력으로 달리는 중”이라며 “금리상승, 보험제품 믹스 개선, 삼성전자 지분가치의 수혜 가능성 등이 그것들”이라고 평가했다.

노무라는 “삼성생명의 경우 핵심인 보험사업과 자회사 투자가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생명보험사업의 보유계약가치가 수익률과 보험제품믹스 개선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지분 8.2%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있다”고 덧붙였다.

노무라는 “첫 번째 촉매는 삼성 그룹개편의 수혜자라는 점인데, 삼성생명이 그룹개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매각 시 투자 수익률 상승과 자본 적적성 개선, 그리고 금융지주사 전환의 시발점이라는 점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두 번째 촉매는 수익률과 언더라이팅 개선에 따른 계약가치 상승인데 순투자수익률 상승 전망에 힘입어 핵심 사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보험사업에 대한 건설적 전망을 유지하며 마진이 더 높은 보장성보험과 대리점 기반의 유통에 집중한 판매 전략에 힘입어 언더라이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노무라는 ”목표가 16만원, 투자의견 Buy(매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최종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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