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8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313.00 달러로 0.03% 하락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지만 이같은 선언이 나온 후 미국 달러가치가 오히려 절상되면서 금값이 고개를 숙였다.

당초 시장에서는 이란 핵협정 탈퇴시 금, 엔화 등 안전자산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나오기도 했으나 이날 만큼은 그런 흐름이 나타나지 않았다.

트럼프의 선언 이후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의 가치가 0.36% 절상되면서 금과 엔화 등 안전자산가치가 소폭씩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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