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엔 영업이익률 상승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정동근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 골드만삭스는 16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0억원에 그쳐 당초 전망치보다 33% 하회했다”며 “한국과 미국 매출에서 각각 전분기 대비 10%, 14% 감소한 수치”라고 진단했다.

골드만삭스는 넥센타이어의 매출 부진의 이유로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가격 경쟁력을 약화시킨 요인이 컸다고 풀이했다. 또 한국과 미국에서 타이어에 대한 부진한 수요와 경쟁 심화도 매출 감소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에서의 매출 부진과 별개로 유럽의 경우 견조한 타이어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매출이 58% 급증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는 OPM(영업이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국과 미국의 부진한 타이어 수요 및 가격 환경 변화에 따라 매출 확대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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