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는 한화정밀기계(구 한화테크윈)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LG유플러스와 한화정밀기계는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승인을 위해 항공안전법의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을 위한 승인절차에 관한 기준’에 따라 드론 비행의 목적, 방식, 비행경로, 고도 등을 포함하는 비행계획서를 제출했었다.

LG유플러스 권용훈 드론팀장은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비행을 실시할 예정으로,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 및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의 드론 기체를 연동해 가시권 밖에서 드론을 컨트롤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수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드론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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