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 · 수영 등 활동적인 운동이나 야외 체험에 유용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정동근 기자] LG유플러스는 LTE 기능을 내장해 아이폰 없이도 통화·문자 서비스가 가능한 애플 워치 시리즈 3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38mm, 42mm 두 가지 모델에 색상은 각각 그레이, 실버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휴대전화의 셀룰러 기능을 자체 내장했다는 점이다. 아이폰이 근처에 없더라도 전화를 걸고 문자를 주고받는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조깅, 수영과 같이 활동적인 운동이나 체험을 할 때 유용하다.

50미터의 방수 기능과 상대적 해발고도를 측정하는 새로운 기압고도계를 탑재한 것도 눈에 띈다. 애플 워치 시리즈 3는 ‘GPS’ 및 ‘GPS+셀룰러’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두 가지 모두 70퍼센트 더 빨라진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새로운 무선 칩을 기반으로 한다.

LG유플러스에서는 아이폰을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로 이용할 경우, 애플 워치 및 아이패드의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또 애플 뮤직 5개월 무료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은 애플 워치에서도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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