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모멘텀 · NIM 개선 효과"...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글로벌 투자기관인 골드만삭스는 6일 "한국의 은행들이 대출증가세에 힘입어 2분기에 견고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규제역풍과 약해진 투자심리에도 한국내 은행들의 2분기 실적은 견고할 것"이라며 견고한 대출 모멘텀과 순이자마진(NIM) 개선, 준수한 자산건전성을 긍정요인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 통계를 인용해 은행권 대출이 4월 전월비 0.7%, 5월 전월비 0.6%로 대출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판단, 2분기에 1.5%의 원화대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다만 금리상승 효과로 인한 차입비용 증가와 예금경쟁으로 추가 NIM 개선을 제한할 것"이라며 "자산건전성은 안정적인 가계의 연체율을 고려하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