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소개 프로그램 인기에 VOD 영화 시청 2배 증가.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IPTV 서비스인 U+tv에서 지난 5월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VOD 영화 시청횟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주목할 만한 신작 영화를 선정해 소개하는 박경림의 ‘무비 큐’ ▲오전과 낮 시간대 향긋한 힐링이 되는 영화를 추천하는 ‘무비 바리스타’ ▲일과 후 피로를 날려 줄 영화를 소개하는 ‘무비 소믈리에’ ▲방송 중에만 특별 할인가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깜짝 할인 코너 ‘유플러스 타임’으로 구성돼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작품성이 있지만 극장에서 크게 흥행하지 못한 ‘웰메이드 영화’와 개봉 후 시간이 많이 흐른 ‘구작 영화’의 경우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후 2배 가까이 시청횟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일평균 시청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기존 프로그램 대비 시청 고객 수와 시청 시간이 모두 23%씩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화들이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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