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에 열린 샤오미 '레드미 노트5' 한국 공식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진매화 기자] ‘대륙의 실수’로 불리는 샤오미(Xiaomi Inc., 小米科技)가 상장 이후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지난 9일 홍콩증시 상장 첫날 공모가격에 비해 낮게 거래를 시작한 샤오미는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중신경위(中新经纬)에 따르면 샤오미 주가는 전날 21.55홍콩달러로 전일 대비 3.11%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4822억 홍콩달러로 대략 614억 달러에 달했다. 우리 돈으로 69조원이 넘는다.

창업주이자 CEO인 레이쥔(雷軍, Lei Jun)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 31.41%에 따라 계산하면 전날 레이쥔의 지분가치는 193억 달러에 달했다. 전날 장중에 레이쥔의 지분가치는 200억 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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