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농협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비대면 거래를 이용하는 고객증가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금융상품마켓·올원뱅크 고도화 등 비대면 채널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입출식계좌 가입시간을 24시간 365일로 늘리고 대출상품도 주말에 가입 가능하도록 하는 등 비대면 채널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오는 11월에는 '금융상품마켓'을 리뉴얼해 비대면상품가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객 특성 및 니즈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상품가입 서비스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올원챗봇'과 저렴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입 가능한 '농·축산물 특가 상품 전용관' 등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올원뱅크 3.0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달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개월간 올원뱅크,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등 비대면 채널에서 '24시간 365일 잠들지 않는 NH농협은행 통큰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경품 및 우대금리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기존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고객이 영업점 방문없이도 간편하게 상품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푸시(PUSH) 알림 서비스 등으로 금융·비금융정보 제공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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