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30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하락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 여파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21.30 달러로 0.14% 떨어졌다. 국채금리가 오른 것이 금값 하락의 원인이었다. 상품선물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금값은 중국 위안화 가치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고 장중 변동성도 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금값이 하락한 가운데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종종 금값 흐름과 동조하는 배릭골드의 주가도 0.71% 내렸다. 미국 최대 알루미늄 회사인 알코아의 주가 역시 1.48% 떨어졌다. 금값과 주요 원자재 관련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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