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20.10 달러로 0.61% 하락했다.

국제 금값은 전날에도 그랬고 이날에도 달러 강세 여파에 고개를 숙였다.

전날엔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국제 금값이 0.49% 하락했었는데 이날에도 달러가치가 0.50% 더 절상되자 금값이 또 떨어졌다.

잘 알려진대로 국제 금 선물시장에선 미국 달러표시로 거래가 이뤄진다. 따라서 달러가치가 절상되면 금 수요자들의 금 매입가격 부담도 커지게 된다. 이날에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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