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자들 8월 이후 9월 상황 주목하는 듯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7일 새벽 장중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며 800만원 선이 붕괴됐다. 그러나 비트코인 관련 호재성 뉴스는 여럿 쏟아져 나와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관련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1분 현재 가상화폐 대장인 비트코인의 가격은 795만2000원으로 1.75%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같은 시각 대부분 가상화폐가 하락한 가운데 일부 만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선 8월 이후 9월부터의 상황을 주목하는 양상이다. G20 규제 문제가 9월로 연기된 상황에서 9월엔 미국 SEC의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날에도 가상화폐 관련 호재성 뉴스가 여럿 부각됐다. 서방에선 최근 스타벅스가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키로 선언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날엔 바클레이즈가 가상화폐 관련 팀을 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에서는 비트코인캐시 개발자가 제주 크립토밸리 조성에 참여키로 했다는 뉴스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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