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슈퍼 사이클도 긍정적"...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노무라증권이 16일 솔브레인에 대해 “반도체 CAPEX(설비투자)가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노무라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75% 증가했는데 반도체 매출은 고객사들의 DRAM 및 NAND 설비 확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36% 늘어났고 2차 배터리 소재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1% 급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 확장과 지속적인 기술 전환 등이 실적 성장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보다 강력한 상반기 실적과 메모리 업체들의 설비확장 계획을 반영해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0%, 19% 상향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DRAM 슈퍼 사이클과 NAND 업체들의 기술 전환의 최대 수혜자로서 2019년 PER(주가수익비율) 8.4 배로 거래 중"이라고 노무라는 덧붙였다.

이날 증시에서 솔브레인은 오전 11시 6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4.29% 상승한 6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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