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가입자 수가 출시 2년 만에 25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은행에 따르면 올원뱅크 앱을 사용하는 실 이용자 비율은 약 75%를 차지했으며 전체 가입자 기준으로 월 평균 약 2.6회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간편송금' 서비스의 올 한해 이용건수는 3300만건을 기록했고, 90% 우대환율이 가능한 '알뜰환전' 서비스의 올해 외화 환전금액은 16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NH농협은행은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뱅킹 서비스 출시와 24시간 365일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바 있다. 오는 11월에는 AI기반의 '올원챗봇' 도입과 '올원리워드제도', '모임회비관리' 등 신규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반영하고 '올원뱅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디지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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