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원 45명 내외, 이달 15일까지 인터넷접수

▲ 사진=경남은행 제공

[초이스경제 임민희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5·6급에 이어 7급 신입행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인원은 45명 내외로 지역인재·일반·보훈·특성화고등학교 전형으로 구성된 '일반직군'과 지역인재·일반전형으로 구성된 '디지털·IT직군'으로 분리 진행된다. 이중 '지역인재 전형'은 최종 학력지가 경남·울산지역인 사람으로 석사이상은 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

또 '보훈전형' 및 '특성화고전형'이 별도 마련돼 함께 진행된다. '보훈전형'은 경남동부보훈지청으로부터 보훈특별고용 추천 신청승인을 득하면 된다. 단 타지역 보훈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경우 경남동부보훈지청에 이송 신청해야 한다.

'특성화고전형'은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자면 된다. 만일 특성화고 졸업 후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을 취득한 경우 지원이 불가하다.

디지털·IT직군은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공통적으로 디지털·IT 관련 학과, 통계·수학 관련 학과, 디지털·IT 관련 분야 경험자(복수전공·부전공·동아리활동·자격증 취득·수상경력·기업체근무경력 등), 시스템 운영 및 개발·정보보호·데이터 분석·최신 IT기술(IoT·AI·블록체인 등)을 접목한 서비스 개발, 디지털 마케팅 추진, 비대면채널·핀테크·정보통신기술(ICT) 등 전략수립 및 기획 등 업무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지원대상자,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변호사·공인회계사·AICPA(미국 공인회계사)·공인노무사·세무사·변리사·감정평가사·보험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디지털/IT 관련 학과 석·박사 학위 취득자, 국내외 MBA 취득자, 금융관련 자격증, 디지털·IT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타 외국어 성적 우수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서는 경남은행 채용사이트를 통해 이달 15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오는 19일 발표 예정인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온라인면접, 필기시험 및 인·적성 검사, 종합면접(역량·SS면접), 최종면접(대면면접·신체검사)이 진행된 후 오는 12월 초순경 최종합격자가 발표(예정)된다.

안태홍 경남은행 인사부장은 "하반기 7급 신입행원도 5·6급 신입행원 채용과 크게 다르지 않게 금융서비스 제공 역량과 디지털·IT 역량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특히 보훈전형과 특성화고전형을 별도 마련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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