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금융환율
미국경제도 안심못해...달러 절하 vs 엔화환율 급락중국발 악재로 위험자산 붕락하자 안전자산인 엔화는 절상
최원석 기자  |  choiup82@choice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11  07:12:2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각) 뉴욕외환시장에서는 '미국 달러가치 약세 vs 일본 엔화가치 강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유럽증시 및 미국증시 폭락 속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자 글로벌 안전 통화를 대표하는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

뉴욕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유로, 엔 등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5.52로 0.17% 하락했다. 달러인덱스는 전날에도 0.08% 떨어졌는데 이날 또 뒷걸음질 쳤다.

전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윗 등을 통해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너무 빠르다"며 불평한 가운데 최근 미국-중국 무역갈등 격화, 중국의 미국 기술기업에 대한 스파이칩 이슈 재부각, 미국 기업의 3분기 실적 악화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뉴욕 월가에서는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크게 부각됐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통신사들이 지난 8월, 중국 광저우에서 제조된 스파이칩을 서버에서 제거했다"고 전했다. 이날 바클레이즈는 "스파이칩 우려에 따른 보안비용 증가, 무역갈등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미국 인터넷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미국 시카고 연방 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내년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5% 수준으로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요인들 속에 이날 미국 달러가치가 또 떨어졌다.

미국 달러가치 하락 영향으로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6대 통화중 가장 큰 비중(약 60%)을 차지하면서 달러의 최대 상대 통화로 여겨지는 유로화의 가치는 절상됐다.

이날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52 달러 수준까지 절상됐다. 이는 전날의 달러 대비 유로 가치 1.1494 달러 보다 더 높아진 것이다.

또한 이날 달러 대비 엔화 환율, 즉 엔-달러 환율은 112.47엔으로 전날(112.96엔) 보다 상당폭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이 떨어졌다는 건 달러 대비 엔화의 가치가 절상됐다는 얘기다. 미국증시 3대 지수가 3% 이상씩 붕락하는 등 월가에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자 안전자산인 엔화에 돈이 몰린 하루였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최원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해외 IB들 "셀트리온, 미국 존슨앤존슨 점유율 변동에 주목"
2
골드만 "반도체 조정 받을 것"...미국증시, 반도체 · 바이오 · 운송 · 금융 · 車 · FAANG 모두 추락
3
증시자금 대거 이탈...미국증시, 반도체 · 바이오 주가 또 추락
4
FOMC "금리인상 필요"...미국증시, 금융주 급등 vs FAANG 혼조 vs IT ·반도체 하락
5
중국-유럽불안 엄습...달러 또 절상, 엔화환율 하락 vs 위안화환율 상승, 파운드 추락
6
코스피 '먹구름'...IT 혼조 & 현대중공업 · 아모레퍼시픽 · OCI '출렁'
7
뉴욕증시 주택관련 건설주 급락...미국도 부동산 한파?
8
트럼프의 '후회막심' 연준 의장 교체... 한국은행 이주열 연임은?
9
일본 9월 수도권 신축 아파트값, 12%나 폭락...왜?
10
달러 뛰고 vs 유로 및 파운드 급락, 엔화환율 연일 상승...2대 원인은?
굿모닝 경제 뉴스
美 투자자, 금리 고공행진 땐 증시이탈?
최근 미국 뉴욕증시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장기금리 상승과 연준(Fed, 연방...
中 통화완화 정책, 위안화환율 자극?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유럽시장은
금리인상에 美 주택업계 직격탄...
Hot 클릭 뉴스
재벌3세 자리를 차지하는 고명대신들
세습 3세에 접어들고 있는 재벌회장들은 서민들의 추측과 달리, 자신들이...
'한국GM' 이 지경...산은 출신들 뭘 했나
日 미쓰이부동산, 맨해튼에 빌딩 완공
아마존도 인도 진출 강화...
/inc/632.html">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