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우디 간 갈등 일면서 유가 상승 자극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6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소폭이지만 또 올랐다.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이란 관계가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황에서 사우디 언론인 피살 사태로 미국-사우디 간 관계가 위험해진 것도 유가 상승을 자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1.92 달러로 0.20% 상승했다. 또한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81.42 달러로 0.79% 올랐다.

유가가 소폭씩이지만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이날 미국증시 S&P500 지수군 내 에너지 섹터의 주가도 0.8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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