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달러가 원화와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보였으나, 유로와 파운드에 대해서는 전날 뉴욕에서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31.6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5.8원(0.52%)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관계자들이 세계 경제 둔화전망을 밝히면서 Fed의 금리인상 기조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오는 12월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금리인상은 70%수준을 회복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21일 5시51분(한국시간) 현재 112.87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9%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02.57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00.40 원보다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409 달러로 0.34%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814 달러로 0.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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