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전날에 이어 또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2월 인도분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47.20 달러로 0.18% 하락했다. 전날의 0.30% 하락에 이은 것이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가치가 소폭의 강세를 보인 것이 금값 약세 요인이었다. 잘 알려진대로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 관계다. 게다가 로이터 보도 등에 따르면 미-중 무역협상이 다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것도 시장에 안도감을 안기면서 안전자산인 금 선호현상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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