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국제 외환시장은 미국의 정치불안이 어떻든 연말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주요환율이 모두 제한된 변동에 그쳤다. 원화환율은 거의 제자리에서 조금 올랐고 엔화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5.4 원에 마감됐다. 전거래일보다 0.2원(0.02%) 올랐다.

미국 시장이 크리스마스 이후 아직 개장 전이고, 영국 독일 프랑스 시장은 이날도 휴장한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6시2분(한국시간) 현재 110.50 엔으로 24일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7%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18.46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21.42 원보다 내려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93 달러로 0.01%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2694 달러로 0.15% 상승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