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대화재개 움직임으로 국제유가가 20일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브렌트유가는 이날 오후 4시7분(한국시간) 현재 배럴당 56.42 달러로 전날보다 0.84% 올랐다. 미국산원유는 47.59 달러로 1.00% 상승했다.

중국 상무부는 오는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과 차관급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은 일평균 3268만 배럴로 46만 배럴 감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합의를 일찍 실행한 때문이다.

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들, 즉 OPEC+는 지난해 10월에 비해 올해 일평균 120만 배럴 감산하기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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