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코웨이가 서울 관악구 R&D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물맛 연구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와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회사 측 연구원 45명이 소속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2009년부터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물맛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자체적으로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수립해 제품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물맛의 객관적 지표가 설정된 연구자료가 부재한 상황인 만큼 맛있는 물맛을 찾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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