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경제·산업경제
국제 유가 · 미국증시 · 러시아증시 '동반추락'...양대 악재는?유럽 경제 급랭 우려 & 미-중 무역협상 난항 우려 등 2대 악재에 위험자산 추락
이미애 기자  |  meeae012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2.08  06:18: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미국의 해상유전.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7일(미국시각) 국제 유가가 미국증시, 러시아증시와 함께 곤두박질쳤다. 미-중 정상회담 불투명,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등이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에 직격탄을 가했고  같은 위험자산인 국제 유가도 함께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3월 인도분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52.64 달러로 2.50%나 떨어졌다. 또한 이날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도 배럴당 61.64 달러로 1.71% 떨어졌다.

이날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1일 무역협상 데드라인 까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길 원하지 않는다"고 전한 것이 악재였다. 미-중 무역협상이 생각만큼 잘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게다가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올해 영국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7%에서 1.2%로 낮추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유로존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3%로 하향 조정한 것도 악재였다. 노딜 브렉시트(합의 없이 영국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는 것) 우려와 글로벌 교류 악화 우려 등이 이같은 성장률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중 무역협상 난항 우려, 영국 및 유로존의 경기 급랭 우려 등이 부각되고 이로 인해 원유 수요가 악화될 것이란 걱정이 커진 하루였다.

유가 추락 속에 이날 석유 의존도가 큰 나라인 러시아의 주가지수가 1200.14로 1.29%나 하락했다. 또한 뉴욕증시 다우존스(-0.87%) 나스닥(-1.18%) S&P500(-0.94%) 등 3대 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S&P500 지수군 내 에너지 섹터의 주가가 2.14%나 하락했다. 증시, 유가 등 위험자산이 큰 타격을 받은 하루였다.

 

 

<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미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기사
1
지금 여성부에게 가장 절실한 건 '성인의 지능'이다
2
"삼성전자, 글로벌파운드리 인수 추진 서두를 이유 없어"...김장열
3
"미국증시 대통령의 날 휴장"...금주엔 FAANG · 車 주가 흐름, 각종 증시 변수 '주목'
4
LG디스플레이 '껑충' vs 삼성전기 · LG이노텍 급락, 왜?...코스피, 약보합 마감
5
"삼성전자 '갤럭시S10', 아이폰 대비 가성비 돋보여"
6
트럼프 "무역협상 진전"...미국증시, 애플 '선방' vs 반도체 · 바이오 '하락'
7
국제 유가 '혼조', 미국증시 에너지 섹터는 상승...왜?
8
세계경제 침체 우려 심화...엔화환율 '하락' vs 유로 '절하'
9
폴더블폰·갤럭시 S10 에 거는 외신의 기대와 압박
10
노무라 "갤럭시S10, S7 이후 처음으로 긍정적 인상"
굿모닝 경제 뉴스
미국증시 FAANG · 반도체 · 車 '껑충'
22일(미국시각) 뉴욕증시가 전날의 하락세를 딛고 상승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제유가 & 러시아증시 '상승'...배경은?
국제 금값...전날의 급락세 딛고 반등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1년 만에 최저
Hot 클릭 뉴스
나이키 신발 찢어졌는데 푸마도 수난?
하필 TV로 중계되는 농구경기에서 최고스타의 운동화가 찢어졌다. 이 바람...
'갤럭시 S10 혁명', 성공은 누구 손에?
WSJ, 한국 정부 '최저임금 인상' 혹평
MG손보, 노조파업 · 자본확충 '지연'...
신문사소개기사제보오류제보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110, 3층(신당동)  |  대표전화 : 02-565-7276  |  팩스 : 02-2234-7276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 02162  |   등록일 : 2012년 6월 18일  |  발행일 : 2012년 7월 5일
(주)초이스경제  |  발행인 : 최원석  |  편집인 : 이영란   |  청소년 보호 책임자 : 이미애
Copyright © 2012 초이스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hoic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