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목표주가는 제시 안해"...주식투자 판단은 늘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13일 올릭스에 대해 “다양한 가치 창출 여부를 주시한다”고 밝혔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올릭스는 비대칭 siRNA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약 Pipeline을 개발하는 순수 바이오벤처기업이다”면서 “비대칭 siRNA 플랫폼 기술은 사람세포에서 siRNA가 RNA간섭현상을 통해서 mRNA를 분해하여 표적 유전자의 발현만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동사의 비대칭 siRNA기술은 기존 siRNA의 오프 타겟 효과(원하지 않는 유전자 억제)를 감소시키고, 자가전달 비대칭 siRNA(cp-asiRNA) 기술은 전달체 없이 원하는 세포내로 RNA를 전달하여 표적 유전자의 효과적인 억제를 유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10년에 비대칭 siRNA 구조기술에 대해 특허등록했고, 이러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2013년에 비대흉터치료제(2상a IND 승인)를 휴젤에 기술이전했다”면서 “현재 비대흉터치료제, 황반변성치료제, 특발성폐섬유화 등 다양한 Pipeline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태기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2010년 비엠티㈜를 설립했고, 2014년에 올릭스로 사명을 변경했다”면서 “2017년 10월 기술성 평가 통과에 이어 2018년 7월에 코스닥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기준 동사의 주가는 6만1700원, 시가총액은 4103억원이다”면서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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