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의 신중한 통화정책으로 투자에 긍정적인 분위기는 유지됐다. 그러나 이같은 요인은 이미 외환시장에 크게 반영됐다. 원화환율은 변동이 없었고 엔화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25.2 원에 마감됐다. 전날과 같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백악관이 이날 밝혔다.

로이터는 앞서 핵심 사안에 대한 6개의 양해각서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13분(한국시간) 현재 110.74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4%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16.07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15.95 원보다 올랐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47 달러로 0.1%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3033 달러로 0.08% 내려갔다.

전날 중국 다롄세관의 호주석탄 수입금지 조치로 크게 절하됐던 호주달러가치는 이날 0.34%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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