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매출도 꾸준할 것"...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 8일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긍정적인 진단을 내놓았다.

김장열 골든브릿지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몇 년 간 매출 추이를 보면 회사 측이 그동안 가이던스(추정치)로 제시했던 수치와 거의 부합하며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 측이 밝힌 2019년 매출 전망은 540억원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추정돼 30% 이상 성장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다.

또한 2018년 11월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용 첫 원자현미경 매출이 단발성이 아님이 확인될 경우에는 시장이 잠재성장성에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이외의 추가적인 반도체 업체로의 장비 공급은 2019~2020년 상반기 중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센터장은 “중국향 산업용 매출도 꾸준할 것으로 기대되며 중장기 기회를 모색 중인 신제품들도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다만 "2018년 연말부터 가속화된 반도체 가격하락에 따라 단기적으로 우호적인 주가 환경은 아닐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반도체, 화학,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파크시스템스는 오전 9시 42분 현재 전일 대비 0.15% 상승한 3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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