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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충격후 원화환율 하락... 엔화환율은 소폭 반등
미국 고용충격후 원화환율 하락... 엔화환율은 소폭 반등
  • 장경순 기자
  • 승인 2019.03.11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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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사우디아라비아 감산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상승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미국 금융시장이 고용충격을 받은 직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약세를 보여 원화환율은 하락했으나 엔화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영국의회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에 대한 연속적인 투표일정을 앞두고 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33.7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2.5원(0.22%)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8일 2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가 2만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예상됐던 18만 명에 크게 미달했다. 그러나 시간당 임금은 연율 환산으로 3.4% 올라 2009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한때 112엔에 근접했던 엔화환율은 전주말 111엔대를 겨우 유지했다가 11일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반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오후 5시8분(한국시간) 현재 111.26 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08% 올랐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018.96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020.38 원보다 내려갔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247 달러로 0.11%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3015 달러로 전주말과 같았다.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의회는 12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 방안을 부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영국의회는 바로 다음날 오는 29일 합의없는 브렉시트를 실행할 것인지 표결하고, 이 또한 부결된다면 14일 제한적인 연기에 대해 표결한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으로 아시아시장에서 상승했다.

브렌트유가는 배럴당 66.21 달러로 0.71% 올랐고, 미국산원유는 56.55 달러로 0.86% 상승했다.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2월 일평균 101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다. 이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합의에 따른 사우디아라비아 생산량 1031만1000 배럴보다 더욱 줄인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OPEC가 주도하는 감산이 오는 6월 이전에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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