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는 긍정요인"...투자 판단은 신중해야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18일 오전 증시에서 오리온 주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회사 주가는 오전 10시 53분 현재 직전거래일 대비 1.00% 상승한 1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노무라증권은 "지난해에는 12개 신제품이 중국에서 출시됐는데 2017년 22개에 비해 감소했다"면서 "국내는 직접 유통인 반면 중국은 3자 유통구조여서 신제품 반응에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라 생각되며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올해 신제품 출시가 지속될 것으로 여겨지고 미네럴 워터, 건강식품 이외에 빵, 곡물크래커, 젤리 등 제품군 확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신제품은 효율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올해 10%중반 대 이익성장이 예상된다"고 노무라는 언급했다.

노무라는 "가이던스와 매출 성장성이 기대보다 낮고 ▲중국에서의 신제품 출시 지연 ▲신제품 마케팅 비용 증가 ▲기존 제품 판매 감소가 우려되지만 제품군 확대와 신제품의 꾸준한 출시를 긍정적으로 생각해 목표가는 하향하나 투자성향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아주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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