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증권거래소 앞.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그간 너무 올랐나?, 8일 아시아 증시에서 일본증시와 중국증시가 '숨고르기' 흐름을 나타냈다.

각국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일본증시를 대표하는 니케이225 지수는 2만 1761.65로 0.21% 하락했다. 4거래일 만의 하락이다. 그간의 상승랠리에 따른 경계감 속에 차익매물이 등장하며 일본증시를 짓눌렀다. 일본 현지 언론들은 니케이 지수가 심리적 경계선인 2만2000선을 앞두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3244.81로 0.05% 하락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중 정상회담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며 "무역협상에서 미-중 양측은 여전히 관세 철폐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고 전한 가운데, 중국증시 역시 차익매물에 눌리며 주춤거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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