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8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상승했다.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인데다 달러가치가 하락한 것이 금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97.45 달러(한국시각 9일 새벽 4시54분 기준)로 직전 거래일 대비 0.46% 상승했다.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안전자산을 상징하는 금값이 상승했다. 아울러 미국 달러가치가 하락하면서 달러의 단기대체재인 금값이 오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CNBC는 “미국증시 마감 무렵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97.03으로 0.37%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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