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열 "6월 상황, 프리미엄 비중, 새 플랫폼 주시"...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상상인증권은 9일 노랑풍선에 대해 6월의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상상인증권 김장열 리서치센터장에 따르면 노랑풍선의 경우 3가지 투자 포인트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6월의 상황을 눈여겨 볼 것,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여부를 눈여겨 볼 것, 자체 플랫폼을 이용한 차별화를 눈여겨 볼 것 등이다.

김 센터장은 “동사에 있어 6월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쯤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김 센터장은 이어 “노랑풍선의 경우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 점과 광고비 축소 가능성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동사의 경우 소비양극화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 판매를 확대할 것으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비중을 올해 15%에서 내년엔 35%로 늘릴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지난해 120억원이었던 광고비가 올해엔 7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2019년은 실적 가시성이 확인되는 한 해가 될 것이란 진단도 곁들였다.

김 센터장은 동사의 새로운 플랫폼이 1분기 중 선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경우 독자적인 패키지 구성 여부가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 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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