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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부진에도...국제 금값 급락, 왜?
미국증시 부진에도...국제 금값 급락, 왜?
  • 이미애 기자
  • 승인 2019.04.12 0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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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차익실현 매물 등장에 하락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각) 국제 금값이 급락했다. 달러 강세 여파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국제 금값은 온스당 1291.75 달러(한국시각 12일 새벽 5시3분 기준)로 전일 대비 1.22%나 하락했다. 급락이다.

이날 금과 단기대체재 관계에 있는 미국 달러가치가 절상된 것이 금값을 하락시켰다. 잘 알려진대로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 관계다. 글로벌 시장에서 금은 미국 달러표시로 거래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달러가치가 절상되면 금 수요자들의 금 매입가격 부담이 커지게 된다. 이날에도 이런 관계가 형성됐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7.17로 0.26%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50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나온 것이 달러가치를 절상시켰다.

게다가 금 차익실현 매물까지 등장한 것도 금값 하락을 거들었다.

이날 위험자산을 대표하는 미국증시 3대 지수가 '실적 관망' 속에 혼조세를 보였는데도 안전자산인 금값이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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