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업도 꾸준"...주식투자 판단은 늘 신중히 해야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흥국증권이 12일 SK디앤디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흥국증권 김승준 연구원은 “SK디앤디의 목표주가 3만5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면서 “이 회사는 꾸준한 수익성을 내고 있고 연로전지로 실적 상승 기대감까지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SK디앤디의 경우 연료사업 확장 가능성이 큰 편이다. 정부의 연료전지 확대 의지가 강하다는 게 그 이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매진하고 있는 것도 SK디앤디엔 긍정 요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블룸에너지(3세대 SOFC) 분야 역시 국내에서 마켓셰어를 늘리기 좋은 환경이라고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블룸에너지는 현재 SK디앤디, SK건설이 독점계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국내 블룸에너지 연료전지 공급은 이 두 회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부동산 개발, 풍력산업 등 기존 사업도 꾸준히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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