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아시아시장에서 등락 엇갈려

▲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큰 폭의 변동을 보였으면, 다음날은 반대방향으로 소폭 움직인다. 외환시장은 특별히 새로운 일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

전날 큰 폭으로 내려갔던 원화환율은 16일 소폭 반등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35.7 원에 마감됐다. 전날보다 2.6원(0.23%) 올랐다. 중국의 지난 3월 수출 호전 영향으로 전날 6.3원 하락한데 대한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5시10분(한국시간) 현재 111.90 엔으로 전날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12% 하락했다. 엔화환율도 112엔을 넘는 상승세에서 일부 후퇴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313 달러로 0.08% 올랐고 파운드가치는 1.3084 달러로 0.12% 내려갔다.

국제유가는 아시아시장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71.09 달러로 0.13% 내려갔고 미국산원유는 63.44 달러로 0.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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