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원조 브랜드 '진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진로(眞露)'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뉴트로 제품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라벨 사이즈,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것이 특징이다. 도수는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저도수의 편한 음용감을 위해 16.9도로 개발·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하이트진로 측은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해 다각적으로 소통하고 뉴트로 풍의 포스터, 캐릭터 이야기를 담은 SNS 콘텐츠, 다양한 판촉 홍보물 제작 등 소비자 접점에서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트로 진로는 병 제품만 출시되며 오는 25일 첫 출고 이후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뉴트로 제품은 95년 전통의 하이트진로만이 선보일 수 있는 제품으로 20대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주류문화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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