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하이트진로는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창업리그’의 결선에 출전할 12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 예비창업자 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8일 개최된 본선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과 이력의 청년들이 모여 꿈을 향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심사에는 박소영 서울산업진흥원 책임, 김태현 와우 파트너스 대표, 정동수 씨디에스 대표, 이장원 하이트진로 부장이 참여해 시장성과 발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부문과 기창업자 부문으로 나눠 총 12팀을 선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2개 팀은 파이널 대회에 앞서 9주 간 개별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등에 대한 강연 등을 경험하게 된다"면서 "올해에는 결선출전자들이 원하는 멘토를 직접 선택해 사업 기획, 실제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키는 방법,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 받는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6월 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청년창업리그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고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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