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2일(미국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주요국 환율이 관망세를 보였다. 부활절 연휴 뒤끝이라 움직임도 둔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4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유로화의 가치는 1.1258 달러로 0.12% 상승했다.

또한 1분 뒤인 오후 4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파운드의 가치는 1.2981 달러로 0.09% 하락했다. 같은시각 엔-달러 환율은 111.94엔으로 고작 0.02%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축소, 미국-이란간 갈등 격화 등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됐으나 이날 외환시장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부활절 긴 연휴 끝 주요국 환율은 관망세를 보였다. 앞서 로이터는 아시아 시장이 열릴 때 "중국의 경기부양 축소 움직임으로 엔-달러 환율이 살짝 하락했다"고 전하기도 했으나 뉴욕시장에서는 엔-달러 환율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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